산둥 피영극 계승자 드물어, 전통 예술이 단절 위기 처해
적요: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피영극(皮影戲)은 중국 전통 그림자극으로 중국의 여타 민간 예술처럼 중화민족 문화예술의...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피영극(皮影戲)은 중국 전통 그림자극으로 중국의 여타 민간 예술처럼 중화민족 문화예술의 보배와 같다. 이는 예술인의 숙련된 솜씨와 정성을 들여 나오는 결과물로 막 위에 비춰진 알록달록한 색채와 생동감 넘치는 형상이 일품이다.
피영극 역시, 시대의 변천에 따라 사람들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가고,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피영극 예술인들도 사람들의 시야에서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산동성 최초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이름을 올린 르자오(日照)시 란산(嵐山)구 황둔(黃墩)진 피영극은 예전만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동시에 그 계승자 또한 극소수라 몇 대째 전해 내려 온 피영(皮影)을 나무상자 깊숙이 보존하는 수 밖에 없어, 2,000년 역사를 지닌 피영극 전통이 현재 단절의 위기에 처해 있다. (번역 감수: 김현경)